6월 2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비시에서 진행된 전 세계 발달 장애인 스포츠 종합 대회, ‘버투스(Virtus) 글로벌 게임’에서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조정 선수단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조정 선수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단체전 합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는데요. 특히 이수연 선수는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내로라하는 전 세계 선수들 사이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이수연 선수는 인터뷰에서 “장애인 조정 종목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쁨을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라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의 운동 선수로 활동하며 지원을 받아 훈련에 전념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모든 조정 대회에서 다 1등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수연 선수와 함께 2019년부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정구환 선수의 이야기도 들어봤는데요. 그는 “처음 조정 훈련을 시작했을 때는 배에서 균형 잡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국제대회에 출전해서 메달까지 수상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미숙했던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해준 한화큐셀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의 에이스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향후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대회를 마치고 복귀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한화큐셀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꿈을 펼치는 데는 어떠한 제약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메달보다 더 빛나는 선수들의 끈기와 열정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화큐셀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