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속도로 진행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 연소 엔진의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이 활발하다. 독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독일법인에서는 오는 4월, 고객 및 직원용 주차장 지상 1층에 알펜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해 분기별 전기 요금은 kWh당 30 유로센트로 책정된다. 다음 연도의 전기 요금은 직전 연도에 직원들과 소통해 책정할 계획이다. 근무 시간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간편한 조작,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 등 사내 충전소가 제공하는 여러 혜택과 더불어 준수해야 할 몇 가지 규칙도 있다. 모든 사용자는 전기충전소 시스템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고 설치물에 결함이나 손상이 발견되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 또, 충전소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서는 안 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즉시 차를 이동해야 한다.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이용하는 한화큐셀 직원들이 늘어나길 바라본다.
주재기자 | Tobias Bressler
소속 | Manager, Corporate Communications / 한화큐셀 독일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