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NTUM DUO Z’ 기술 적용한 한화큐셀의 혁신적 모듈 ‘Q.PEAK DUO-G9’
Jun, 2020



한화큐셀은 지난 5월 18일 ‘Q.PEAK DUO-G9’을 론칭했다. 이번 호 비즈니스 인사이트에서는 한화큐셀의 혁신적 모델인 ‘Q.PEAK DUO-G9’ 과 함께 이 제품에 적용된 ‘Q.ANTUM DUO Z’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더불어, 새로운 항로를 개척중인 한화큐셀의 제품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화큐셀의 고효율·고출력 태양광 모듈 Q.PEAK DUO-G9’

최근 태양광 모듈의 트렌드는 고효율, 고출력이다. 한때는 고출력 모듈이 대세였으나, 태양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효율 또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High Density(고밀도)’ 모듈이 태양광 시장에서 주요 제품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화큐셀도 지난 5월 18일 고밀도 태양광 모듈 ‘Q.PEAK DUO-G9’을 국내에 출시했다. Q.PEAK DUO 시리즈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이번에 론칭한 ‘Q.PEAK DUO-G9’은 Q.PEAK DUO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일반 태양광 모듈(400Wp 수준) 대비 10% 이상 출력이 향상되어 최대 460Wp에 달하는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되어 모듈의 밀도가 높아짐으로써, 최대 효율을 2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제품 보증 기간 12년 및 효율 보증 기간 25년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보증도 특장점이며, 이를 통해 태양광 업계에서 25년 이상 건재할 수 있다는 한화큐셀의 자신감과 신뢰성을 엿볼 수 있다. 성능 보증 또한 Q.PEAK DUO 대비 우수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Zero-gap’ 기술을 통해 셀과 셀 사이의 작은 틈까지 없앤 깔끔한 제품 외관도 G9 시리즈의 디자인적인 특장점이다.



▲한화큐셀에서 출시한 고효율·고출력 모듈 ‘Q.PEAK DUO-G9’ 시리즈




한화큐셀만의 핵심 기술 ‘Q.ANTUM DUO Z’

일반 태양광 모듈(400Wp 수준) 대비 10% 이상 향상된 출력과 효율 20%가 넘는 막강한 성능을 가진 ‘Q.PEAK DUO-G9’에는 ‘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 기술은 한화큐셀의 고유기술인 ‘퀀텀 셀(Q.ANTUM Cell)' 기술과 ‘하프셀(Half-Cell)’ 기술이 합쳐진 퀀텀 듀오(Q.ANTUM DUO) 기술에 ‘제로 갭(Zero-gap)’ 기술이 더해진 것이다. 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 개의 셀을 한 판에 모아 셀과 셀을 연결했기 때문에 셀과 셀 사이에 간격을 둬 물리적 안정성을 높인다. 그러나 ‘Zero-gap’ 기술은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것으로,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셀의 표면적을 줄인 ‘Half-Cell’과 12와이어로 셀을 고정시켜 간격 없이도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셀과 셀 사이의 간격을 없애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Zero-gap’기술을 통해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고, 일직선의 와이어를 사용해 기울기를 유지한다.


Q.ANTUM DUO Z’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와이어 두께, Tabber 공정 장비 설계, 공정 기술 세 가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와이어 두께가 두껍거나 최적화되지 않으면 셀에 크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Gap tolerance를 잡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셀과 셀을 너무 많이 겹치면 셀이 깨질 수 있고, 조금 겹치면 유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적절한 공정 레시피를 개발해 이를 극복했다. 또한, 와이어를 모듈에 일정하게 배열하는 Tabber장비 설계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때문에 어떤 경쟁사도 따라잡을 수 없는 한화큐셀 고유의 기술 Q.ANTUM DUO Z’가 탄생할 수 있었다.
‘Q.ANTUM DUO Z'가 적용된 제품은 주택용으로 ‘Q.PEAK DUO ML-G9’, ‘Q.PEAK DUO BLK ML-G9’이 있으며, C&I, 유틸리티 시장용으로는 ‘Q.PEAK DUO XL-G9’이 있다.  Bifacial, 수상 모듈, Extra Large 모듈(대형 유틸리티 모듈), TOPCon 등은 물론, 앞으로 개발하는 신제품은 모두 ‘Q.ANTUM DUO Z’를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마케팅의 새 장을 열다

‘Q.ANTUM DUO Z’는 과거 Gapless로 통용되어왔다. 지난 해 10월 개최된 SPI에서 Q.PEAK DUO-G9은 한화큐셀의 차세대 Gapless 모듈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Q.ANTUM DUO Z’라는 기술명이 확정된 것은, Gapless라는 명칭이 직관적이기는 하나 기술의 속성을 명확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Gapless는 일반명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한화큐셀만의 고유명사로 브랜드화해 전파 및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화큐셀 해외 각 지역의 영업법인 및 본사 유관부서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한화큐셀의 기술 브랜드로 견고히 포지셔닝 되어 있는 ‘Q.ANTUM DUO’에 ‘Gap’이 없음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Z(Zero-gap)를 붙여 ‘Q.ANTUM DUO Z(Zero-gap)’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Z라는 알파벳은 각종 마케팅 자료 제작 시 효과적인 비주얼 표현도 가능해 대중에게 더 쉽게 각인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Z(Zero-gap)’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Q.ANTUM DUO Z’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Q.ANTUM DUO Z’로의 명칭 변경은 한화큐셀 제품 마케팅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B2B 대상 영업에서는 제품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와 단순한 모듈 제조사에서 벗어나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한화큐셀에게는 B2B 마케팅 뿐 아니라, B2C 마케팅을 향한 사고의 전환 또한 필요했다. 과거 지역적 특성에 맞춘 마케팅이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하나의 메시지를 담은 통일된 제품 콘셉트와 이미지, 그리고 한화큐셀의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Q.ANTUM DUO Z’를 브랜딩 했다. 더 나아가 B2B2C용 브로슈어, PV Magazine Webinar, Unboxing Video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Q.ANTUM DUO Z’를 시작으로 제품 마케팅의 새 장을 연 한화큐셀. 토털 에너지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회사의 사업 전략과 목표에 걸맞은 새롭고 효과적인 전사 제품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Q.PEAK DUO-G9’의 모듈이 생산되는 한화큐셀 한국 진천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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