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
지난 10년의 영광을 미래로 잇다!
한화클래식 2021 개최
Jul, 2021







한여름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대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메이저 골프대회 한화클래식은 매 대회마다 펼쳐지는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로 골프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는데요. 2020년은 아쉽게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그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선수들은 오는 8월에 개최될 한화클래식 2021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한화클래식이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가 남다른데요.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역사가 새겨질 한화클래식 2021의 소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화클래식, 국내 최고의 메이저 골프대회가 되기까지 

국내 최고의 메이저 골프대회 한화클래식의 역사는 1990년 6월 KLPGA 투어 최초의 국제대회인 한화컵 ‘서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시작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골프에 대한 애정과 한국 여자골프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개최된 이 대회는 당시 총 30만 달러(한화 약 2억 원)라는 파격적인 상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1년에는 한화그룹의 후원으로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이 개최됐는데, 이는 KLPGA 투어에서 총상금 10억 원대의 포문을 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정상급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는 공식이 있죠. 2012년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 선수는 이후 LPGA 무대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하였고, 2013년 우승자 김세영 선수는 LPGA 무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총 12승을 기록하는 등 한화금융클래식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해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며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인 한화금융클래식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고, 2017년에는 공식 명칭이 ‘한화클래식’으로 변경됐는데요. 이와 동시에 *국내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며,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습니다. 개최 이래 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한화클래식은 2021년 10주년을 맞이하며 영광의 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여자오픈, KLPGA챔피언십, KB금융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이어 한화금융클래식이 국내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





 한화클래식, 최고의 짜릿한 순간은? 

지난 10년 동안 한화클래식의 경기 장면에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순간들이 참 많았죠. 한화클래식 명장면 BEST를 소개합니다! 


    노무라 하루 선수의 짜릿한 역전승!

    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역시 역전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5 한화금융클래식에서 반전의 드라마를 쓴 노무라 하루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당시 노무라 선수는 결승 전날까지 2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치룬 1차 연장전 경기 중 파세이브를 성공하며 우승과 함께 상금 3억 원을 손에 쥐었습니다. 

    게다가 2015 한화금융클래식이 첫 KLPGA 투어 참가였던 노무라 선수가 경기 출전과 동시에 우승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죠. 아슬아슬한 연장선에서 이룬 기적 같은 역전승은 선수들과 관중에게 큰 쾌감을 안겨주었습니다. 


    <2015년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한 노무라 하루 선수, 출처: 한화클래식>


    한화큐셀골프단의 자랑, 이정민 프로의 홀인원

    골프의 꽃이라 불리는 홀인원을 첫 프로 대회에서 깔끔하게 성공한 선수가 있습니다.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이정민 선수는 첫 프로 무대였던 한화클래식 2018에서 정확한 힘조절로 홀인원에 성공했는데요. 

    당시 이정민 선수가 174야드(약 159M) 거리에서 친 샷이 홀 7m 앞에 떨어져 굴러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글로벌 골프 전문 매거진인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150야드의 거리에서 프로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3,000분의 1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먼 거리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이정민 선수의 플레이는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았는데요. 이정민 선수는 부상으로 1억 2,500만 원 상당의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를 받는 행운까지 잡았습니다. 


    <2018년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 선수, 출처: 조선일보>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한화클래식 2021!  

    한화클래식 2021은 8월 23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26~29일까지 4일간 제이드팰리스GC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4억원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2.52억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수와 관중의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진행될 예정인데요. 한화클래식 2021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대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화클래식 2021 슬로건 ‘지속가능한 내일(Bridge to Tomorrow)’은 지난 10년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비전을 추구하는 또다른 10년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즉, KLPGA 메이저 대회로서 전통과 품격을 대표하는 한화클래식의 영광을 미래로 연결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경영 비전에 맞춰 한화클래식 2021에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한화클래식 2021의 #Better Tomorrow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친환경 경영 비전을 기반으로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인데요. 대회 기간 내 일회용품 사용 자제,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 친환경 소재 인쇄 제작물 등 친환경 선도 대회로서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한화큐셀골프단 선수진 
    (이정민, 성유진, 넬리 코다, 김인경, 이민영, 지은희, 신지은, 김지현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


    국내외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보유한 최고의 팀! 한화큐셀골프단 역시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한화클래식과 함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창단 이래 늘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는 한화큐셀골프단 선수들 역시 한화클래식 2021에 참여하여 대회를 빛내 줄 예정인데요. 현재까지 김지현, 성유진, 이정민 선수가 참여를 확정 지었고, LPGA 지은희, 신지은, 김인경 선수 그리고 JLPG 이민영 선수는 대회 참여를 목적으로 국내 2주간 자가격리 면제가 허용된다면 참석할 예정입니다. 얼마전 세계 랭킹 1위로 등극한 넬리코다 선수는 솔하임컵 국가대항전 국가대표 출전으로 인해 이번 한화클래식 대회에는 아쉽게도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한화큐셀골프단과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한화클래식이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선수 양성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필드 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한화클래식, 그리고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과 프로정신으로 대회를 빛낼 한화큐셀골프단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화클래식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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