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한화큐셀이 태양광 지식 전문 웹사이트 ‘솔라유니버시티’를 론칭했습니다. 솔라유니버시티는 한화큐셀과 한화 계열사가 제작한 태양광 지식과 홍보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인데요. 오늘은 솔라유니버시티 론칭을 담당하신 한화큐셀 한국커뮤니케이션팀 박원 파트장님을 만나 론칭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파트장님! 솔라유니버시티 구축을 축하드립니다. 한화큐셀이 솔라유니버시티를 구축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사실, 현재 한국의 태양광 사업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도입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은 태양광을 주제로 삼아 심층적으로 다루는 ‘태양광 에너지 전문 플랫폼’의 운영이 미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태양광 산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왜 우리가 태양광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주는 사이트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죠.
이에, 대한민국에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큐셀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 사이트를 만들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다면, 태양광을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태양광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또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되어 사이트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Q. ‘솔라유니버시티’라는 네이밍이 독특한 것 같아요.
‘솔라유니버시티’는 태양광 및 태양열에 대해 대중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솔라(Solar)’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는 의미의 ‘유니버시티(University)’가 합쳐진 것인데요. 사실, ‘솔라(Solar)’는 태양열과 태양광을 모두 뜻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태양광 에너지를 ‘솔라 에너지(Solar Energy)’라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한 용어가 아닐 수 있습니다. 대신에 태양광은 ‘PV(Photovoltaic)’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죠.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PV라는 단어가 생소하다 보니 더 직관적인 ‘솔라(Solar)’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유니버시티(University)’는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개념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기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에서 진행하던 고객 교육 프로그램인 ‘PV University’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교육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솔라유니버시티’ 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 아무래도 국내 최초로 태양광 지식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보니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솔라유니버시티’ 기획에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선 태양광 관련 지식을 다룬 국내 소식이 많지 않았어요. 그리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소식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야 하다 보니 기존에 있는 전문용어나 자료를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대중들의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죠. 이 부분에서 책임감을 가지다 보니 심도 깊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의 수준이 전문 강연과 같은 난이도가 있는 수준이 아니라, 한화큐셀 임직원이 콘텐츠에 참여하여 좀 더 친밀하게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Q. 솔라유니버시티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볼 수 있나요?
현재 솔라유니버시티에는 ‘세계는 지금’, ‘태양광 제품/기술’, ‘재미있는 태양광 이야기’, ‘태양광 바로 알기’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는 지금’에서는 태양광 관련 글로벌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태양광 제품/기술’에서는 태양광 제품 제조 공정과 기술력, 차세대 연구분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태양광 이야기’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태양광에 대한 의외의 정보와 지식 등 한화큐셀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태양광 바로 알기’에서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