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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일상의 A부터 Z까지 꼭꼭 눌러 담은
‘한화큐셀 친환경 가이드북’
Nov, 2021








어느 날 햄버거 세트에 감자튀김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요? 패스트푸드의 터줏대감인 감자튀김을 맛볼 수 없다면 아쉬운 마음이 클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우려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기후변화로 감자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고 해요. 기온과 강수량이 변하면서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지역이 사라지고 있는데, 특히나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덥고 메마른 날씨가 감자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에 주로 쓰이는 러셋 버뱅크 품종의 감자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인데요. 


이처럼 기후위기는 인간의 식량문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식량기구는 지구 평균 기온이 2도 오를 때마다 기아 인구는 약 2억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농사와 고기잡이 등 채집에 생계를 의존하는 빈곤층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요. 식량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나 마찬가지인데요. 인류 생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초유의 기후재난에 맞서려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이에 범지구촌 차원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즉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를 제거하여 대기 중으로 순 배출이 ‘0(zero)’이 되는 Net-zer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전환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최근에는 정부, 기업을 넘어 개인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실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이 준비한 가이드북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지구 환경을 바꿀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우리가 기후 빌런? 지구에 얼마나 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있을까? 



혹시 ‘탄소발자국’을 들어본 적 있나요? 탄소발자국이란, 내가 걸어온 길에 남는 발자국처럼 개인 또는 기업, 국가에서 단체가 상품을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전체 과정을 통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움직이거나 활동량이 많아질수록 많은 발자국이 찍히는 만큼 탄소발자국 역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많아질수록 많은 발자국이 남게 돼요. 영국의 과학 학술지 ‘Nature’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화석연료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남긴 탄소발자국이 무려 348억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구의 건강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국가들의 노력이 필수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이른바 기후 빌런(악당) 국가가 존재합니다. 한 미디어에서는 기후 빌런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대한민국을 선정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화석에너지의 상징적 국가라고 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을 약속하며 그간 만들어온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수도 리야드에 나무 4억50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리야드 자동차의 최소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화석연료의 투자 감소 지지에 부정적인 자세였던 사우디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만큼, 큰 의미가 있는 메시지로 볼 수 있겠죠?


 직장인 김태양님의 탄소 발자취 24시간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지구의 건강을 얼마나 해치고 있을까요? 하루 동안 한 사람이 발생시키는 탄소발자국은 얼마나 될까요? 평범한 직장인 김태양님의 24시간을 추적하여 탄소발자국 발생량을 살펴보았습니다.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아침에 커피를 사 마시고 점심과 저녁을 챙겨 먹는 일상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 보이지 않는데요. 하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행동하는 김태양님의 사소한 습관은 38.925kg의 탄소발자국을 발생시키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나무가 7.78그루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하루에 한 사람이 발생시키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최근 국제 연구진들이 전 세계 7,000개의 연구를 분석하여,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발자국 감소 방법 10가지를 발표했는데요. 가장 효과가 좋은 첫 번째 방법은 ‘자동차 없는 생활’입니다. 자동차 없는 생활을 할 경우 1인당 연간 평균 2.0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전기차로 운전하면 1.95톤, 매년 장거리 비행을 1회 줄이면 1.68톤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며 항공기 운항이 급진적으로 줄어든 지난해 4월에는 세계 탄소 배출량이 최소 27%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에 따르면 교통수단이 무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3%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거리를 이동할 때만이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악화되는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국제 연구진이 제시하는 탄소 줄이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유행 탓에 매년 1천만 벌의 옷이 매립지에 쌓이고 있습니다. 의류 수명을 1년 연장할 때마다 탄소발자국을 25%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켓과 원피스, 청바지는 같은 무게의 티셔츠에 비해 4~5배 달하는 탄소를 배출한다고 해요. 새로운 의류를 사는 대신 중고상품을 구입한다면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무려 36.4k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소가 음식물을 소화시키며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무려 3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건강을 생각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탄소가 소비 기준인 ‘탄소 가계부’ 

매일 어마어마하게 배출되는 생활 속 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탄소 가계부’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돈을 쓰고 절약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듯이, 돈에 탄소를 대입하여 이른바 돈 대신 탄소를 아낄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죠. 예를 들어, 물건을 살 때 꼼꼼하게 비교하여 최적의 비용을 사용하는 것처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이어가는 겁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사장 이우균 교수는 한 인터뷰를 통해 ‘환경을 위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어 다니겠다'는 것보다 ‘걷는 게 건강에도 더 좋다’고 생각하며 기후변화 문제를 실생활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어요. 실제로 5,000만명의 국민이 이런 방법으로 각자 온실가스를 1톤 씩 줄이면 총 1,073억kW(킬로와트)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기업으로 성큼, 한화큐셀 그리고 한화그룹  

한화큐셀이 진정한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진심은 지난 2월 RE100 선언에서 잘 드러납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 RE100은 기업이 제조와 사업 수행 전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실천 목표를 의미하는데요.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에서는 한화큐셀이 최초로 RE100을 선언하며 기업의 ESG 경영 움직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자원이 소비되는 도심은 각종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하죠. 서울에 위치한 한화그룹 사옥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사옥으로 거듭났는데요.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이른바 BIPV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표본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봄과 가을에는 사옥 전력 소비량의 3%가량을, 여름과 겨울에는 1%가량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태양광 모듈 생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단위 출력당(1kW)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kg)하고 검증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를 시행했는데요. 이 제도를 통해 국내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당 10%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면, 소나무 약 2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연간 23만 톤의 CO₂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제도의 인증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모듈은 인증제가 시행된 지 두 달 만에 업계 최초로 1등급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이미 프랑스의 ‘태양광 탄소발자국’에서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가 있었죠! 한화큐셀은 최초의 최초를 거듭하며 친환경 분야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사막화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국내외 친환경 숲을 가꾸는 ‘태양의 숲’ 활동을 오늘날까지 지속하고 있습니다. 간혹 숲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묘목을 키우기 위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한화그룹 ‘태양의 숲’ 캠페인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탄소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활용해 묘목을 키워 숲을 조성하는 ‘탄소 없는 숲’이라는 측면에서 차별점과 진정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SNS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매주 1개씩 선보이는 ‘탄소발자국 지우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 ‘분리배출 잘하기’, ‘도시락통 사용하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팁을 소개하며,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동참할 것을 유도했습니다. 




환경오염은 인간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의 역할을 합니다. 누군가의 행동이 그대로 지구에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달라져야 합니다. 물론, 한 사람이 줄여 나가는 탄소발자국이 막대한 기후위기를 당장 막을 순 없겠지만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움직인다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망설여 왔던 친환경 실천, 이제부터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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